000.exe VS Malware Zero

안녕하세요.

whitehacker입니다.

오늘은 000.exe라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와봤는데요,

이 바이러스는 시작하자마자 컴퓨터를 재부팅시키고 바탕화면에 100개 이상 파일을 만들어 렉이 심하게 걸리게 하는 바이러스입니다.

그리고 Malware Zero라는 바이러스 백신이 있는데요, 이 백신은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것으로 어떤 용도로든 소스 수정, 재배포, 등등 이런 행위만 안하면 누구나 사용가능한 백신입니다.

그렇다면 일단 000.exe를 실행시키고 나서 Malware Zero를 돌렸을 때,

Malware Zero가 컴퓨터를 살릴지, 000.exe가 컴퓨터를 망칠지 보겠습니다.

저는 안전을 위해 시뮬레이터에서 바이러스를 실행했습니다. 절대로 실제 컴퓨터에서 실행하지 마세요.

위 = 백신아래= 바이러스

윈도우가 막아주었습니다.

윈도우는 똑똑해

하지만 저는 실행시킬 겁니다.

실행!!!!!!

실행해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열지 마라는 윈도우씨....

열지 마라고 마지막으로 경고해주네요.

그래도 예를 누릅시다.

이상한 동영상.....

이상한 동영상이 뜹니다.

다시시작중

다시시작중.....

이름이 UR NEXT로 바뀌어 있습니다.

이름이 UR NEXT로 바뀌어있습니다.

비번은 다행이 바뀌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창이 뜹니다.

꺼도 또 나옵니다.

계속 나와요.

짜증납니다.

일단 Malware Zero를 실행시켰습니다.

예

예

예

예

실행!!!!

검사중......

검사중입니다. 띠리리리띠리

저 runaway.exe는 꺼질 생각조차 하지 않는군요.

한단계 더!!!!

오... 아까 단계가 끝나니 빨라졌습니다.

runaway.exe를 종료시켰네요.

자... 이제 Malware Zero가 저희 컴퓨터를 원래대로 고쳐줄때까지 기다립시다.

최초의 바이러스는... 무엇인지 아십니까?

브레인 바이러스입니다.

그 사람들은 사람들이 자기가 만든 프로그램을 돈주고 사지 않고 불법복제하며 사용해서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개발자들은 화가 나 불법복제를 한 사람들에게만 영향을 끼치는 바이러스를 널리 퍼트렸습니다.

이렇게 최초의 바이러스는 자기 방어식이었던 것이죠.

그렇지만 이상한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이제 그걸 악용해서 실제로 아무 죄도 없는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걸리게 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바이러스를 만드실 줄 아신다고 해도... 공부 목적에만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아직도 검사중이네요....

이럴 때 필요한 건 차분한 기다림입니다.

Windows 승

Windows가 완벽하게 찾아냈습니다.

작업 시작!!!!!

이제 위협은 없습니다.

이겼따

다시 시작중...

다시 시작중.......

설마 바이러스가 다시 열릴까요?

아니요.

시작프로그램에서 제거되었습니다.

솔직히 저야 바이러스가 져야 좋습니다.

왜냐하면... ㅋㅋㅋ 컴퓨터를 다시 안 깔아도 되거든요 ㅎㅎ

그래도... 그냥 다시 깔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whitehacker였습니다.